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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활 @ KAIST

[수업] 연구논문작성법-5주차 소감문: 논문 읽기와 실험, 그리고 주제 잡기

<제출한 소감문>

 

금일 강의에서는 지난 주차에 이어 어떻게 대학원 생활과 석사 생활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다뤄주셨습니다. 우선,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소감문을 작성하며, 저는 각 사이트를 모두 들어가 확인해보았고, 필요한 사이트를 모두 북마크 해두었습니다. 추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익한 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금일 강의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는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그런 다음 조금만 더 읽으세요" 라는 문구였습니다. 저는 최근들어, 코드를 짠다는 핑계로 새로운 논문을 일주일에 한편 읽을까말까 할 정도로 나태해져 있었습니다. 하루에 한편 정도는 최소한의 skimming 을 해보고자 했지만 게으르게 미루는 날이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전달해주신 해당 말을 듣고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떠한 것을 읽어야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신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논문 읽기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연구실 내 선배들의 가장 최근 연구 논문들 / 읽어 본 최근 연구 분야에서의 기본적인 참고 문헌 / 가장 저명한 학회의 최근 3년 내 proceeding을 지도해주신 바와 같이 지표로 설정하였습니다. 해당 기준에 맞추어 금주부터는 목표량의 논문 읽기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하루에 최소 1편 정도는 깊이 있게 분석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읽는 것 뿐만 아니라, 분석하고 비판적인 point들을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또한 논문에서의 취약한 부분과 개선 가능한 점을 찾아서 연구 분야로 잡을 것입니다. 특히 읽고, 분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코드를 함께 분석하고, 실제 reproduction하여 논문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과 result 결과 등을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포인트를 잡으려고 노력할 것 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의 디지털 매개를 활용하여 메모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on Xmind) 함으로써 추후에 필요할 때마다 바로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메모에는 상기 언급된 부분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서 언급해 주신 1) 관찰한 내용, 2) 본인의 생각(문제점, discussion point, future work 등)을 포함할 것 입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서 연구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렴풋한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말씀 중 최신 기술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고, 깊이 새겼습니다.  저는 앞서 언급한 내용을 기반으로 금주를 보낼 것이며, 추가로 현재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skeleton (기존 SOTA 문제점, 방향성, 동향, motivation 등)을 언문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잡아나고자 합니다. 오늘도 좋은 insight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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