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 효능감과 오블완 챌린지의 의미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이라는 말이 있다.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자기 효능감이란, '스스로 어떤 일을 마무리 혹은 성공 할 수 있다고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많은 대학원생들이 이 자기 효능감이 다소 떨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보통 대학원생들은 연구주제를 정하게 되면 오랜 시간 실험 혹은 연구를 시도한다. 아무리 연구 사이클이 짧은 분야라도 새로운 분야를 밑바닥부터 시작하면 결과를 내기까지 최소 3개월은 걸릴 것이다. 길면 년단위로 가기도 한다.짧지 않은 연구 기간동안 무수히 많은 실패와 난관을 겪으며 연구를 해야한다.최악의 경우에는 끝끝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연구 주제를 바꾸는 경우도 생긴다.이 경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무수히 많.. 박사 과정의 시간 관리: 오늘을 되돌아보자 오늘은 하루에 있었던 일정을 되돌아볼까한다. 오전에는 기업/산학 프로젝트 관련해서 실무자와의 회의와 관련 서류 수정을 진행했다.오후에는 연구실에서의 공동 업무를 3시간가량 처리하였다.이때 시간을 확인해보니 오후 4시경쯤 됐던 것 같다. 듣고있는 코스웍 과제를 하면서 조교업무도 같이 처리해야했는데,학생들이 너무 단순한 질문을 많이 해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그리고 조교하면서 학생들 입장에서 너무 신경쓰다보니, 질문을 빨리 답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시로 게시판을 휴대폰 어플을 통해 확인하게 됐다. 이게 오히려 더 신경쓰이고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어느순간, 오후 8-9시가 넘었는데, 내가 이 친구들을 위해서 새벽까지 질문을 받아줘야하나? 라는 회의감이 들어서오전 10시-오후7시 시간 외에는 답변.. 박사 과정이 스스로 자기 동기 부여 하는 법: (1) Self-Progress Report 대부분의 연구실은 교수님께 학생들의 진행 상황(progress)를 보고하는 미팅이나 개인 면담 시간이 있을 것이다.나 역시 주기적으로 진행 중인 산학과제나 연구 내용을 교수님께 PPT 자료를 만들어 보고 드리고 있다. 그렇지만, 어느순간부터 교수님께 보여주기 식의 자료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미팅이 임박했을때 자료를 만들며, 내가 지난 며칠 간 뭘 했고, 이걸 어떻게 보여드리는 것이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교수님께 효과적으로 보일까? 라는 생각을 주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젝트의 아주 디테일한 부분이나 조언을 얻고 싶은 부분을 가져가기 보다는 이미 진행 완료했고 무사히 성공한 부분만 발표하는 자료만 넣어 만들기 시작한 것 같다. 그렇게 미팅이 끝나고 나면 '이번에도 무사.. 서확행: 서울에서의 확실한 행복 [브리치즈 사과 샐러드/ 크리스마스 진저쿠키 / 누상동 SCOFF] 오늘은 서울에서 누린 확실한 행복, 서확행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원래는 연구적인 내용과 자기발전에 대해 쓰려고 했지만, 블로그 챌린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오늘은 간단한 걸 쓰고 내일 본격으로 연구적인 내용을 쓰려고 한다. 브리치즈 사과 샐러드내가 좋아하고 자주 즐겨먹는 치즈 중 하나인 브리Brie치즈는 다양한 음식에 어울린다. 샤인머스캣과 같은 포도류나 다른 과일과 곁들여 와인안주로 먹기도 좋고, 호두같은 견과류를 올려 구워먹기도, 비스켓에 올려 즐길 수도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는 사과와 곁들여 먹는 것인데, 요즘 베이커리에 가면 브리치즈사과 샌드위치가 종종 보이는 걸 봐서는 상당히 대중적인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오늘은 이와 비슷하게 브리치와 사과를 루꼴라에 곁들여 브리치즈.. 여기가 스위스! 라 스위스 오늘은 스위스 퐁듀를 리뷰해보려고 한다.경복궁/서촌에 있는 스위스 레스토랑인 라 스위스에 방문했다. 치즈 퐁듀를 레스토랑에서 먹어보는 건 처음이어서 방문 전 무척 설레고 기대됐다🤭주문은 여러가지를 했는데 기억에 남는 퐁듀에 대해서만 쓸까 한다! 우선 퐁듀를 주문하면 빵이랑 브로콜리, 삶은 감자, 양송이 버섯이 나온다. 그럼 각자 앞에 놓인 퐁듀 전용 식기로 콕 찍어서 치즈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바닥이 눌러붙지 않도록 바닥을 살짝 긁으면서(?) 찍어먹으면 된다.개인적으로는 모든 재료 중에서 양송이 버섯이 가장 맛있었다. 살짝 아삭한 식감과 버섯의 물이 치즈 퐁듀와 엄청 잘 어우러져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퐁듀 재료는 요청하면 1회에 한해 리필을 해주신다. 가족들과 함께가서 다른 요리 두 개와 퐁듀 리필 .. GPT가 업무 보조 도구보다는 상담사에 가까운 것 같다. 연구자들에게 생성형 AI 챗봇은 매우 유용하다. 클로드, 제미나이,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 구체적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이 공개되면서 연구자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처음 ChatGPT를 접한건 '22년도 12월쯤이었다.이떄 아마 GPT-3.5 버전이었는데, 공개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어서인지 연구자들 SNS를 매일 탐색하는 나를 제외하고 주변 연구자들은 모두 생소해하는 반응이었다. 점차 연구자들이 논문 글쓰기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23년 1월, 2월에는 거의 모든 연구자나 학생들이 글쓰기에 ChatGPT를 반드시 사용하는 대란(?)이 일어났다. 이때 논문 쓸 떄 안쓰면 손해본다는 말까지 돌았으니까. 그렇게 GPT는 연구자와 뗄레야 .. NotebookLM: 아침에 출근하면서 그 날의 논문을 미리 들어보자! 맨날 해야지 다짐만 하고 수행하지 못한 걸 오늘 해보고자 한다. 나는 매일 아침에 자가용으로 집에서 연구실까지 출근한다.약 20분정도 걸리는데, 보통 이 시간동안 멍 때리거나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한다. 어느날, 문득 출퇴근 시간을 합치면 하루에 총 40분인데, 이 시간동안 뭔가 유의미한 걸 할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라디오 듣기? ... 흥미가 없어서 금방 그만 둘 것 같음뉴스 듣기? .... 이것도 라디오로 듣다보면 금방 흥미를 잃을 것 같고..음악 라디오 듣기? ...좋아하는 음악 말고는 듣는 거 별로 안좋아함. 그래서 남은 건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듣는건데... 이 마저도 진행되는 모든 내용이 내가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내용이 아니면 쉽게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 학부생들의 축제는 대학원생의 외식날 어제부로 카이스트 캠퍼스 내에 학생 문화제가 시작되었다.다른 대학들도 보통 5월에 축제를 하고 가을에 문화제를 하는 것처럼, 카이스트도 11월에는 문화제라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 나는 대학원생이라 문화제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콩고물에는 관심이 많았다.그것은 바로... 외부에서 온 푸드드럭~~!!멀리가지 않고 캠퍼스 내에서 외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어제는 미고랭과 닭꼬치를 사먹었는데, 둘다 너무 훌륭한 맛이어서 만족스러웠다.그래서 오늘도 푸드트럭에서 식사를 해결했는데, 오늘은 분식세트와 닭강정을 먹었다. 닭강정은 2인분에 13,000원이었고, 단일 맛만 결정 가능했다.다만... 추운 날씨에 미리 튀겨둔 닭을 양념에 버무려주니.. 좀 많이 딱딱하고 차가워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같이 먹은..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