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부생들의 축제는 대학원생의 외식날 어제부로 카이스트 캠퍼스 내에 학생 문화제가 시작되었다.다른 대학들도 보통 5월에 축제를 하고 가을에 문화제를 하는 것처럼, 카이스트도 11월에는 문화제라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 나는 대학원생이라 문화제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콩고물에는 관심이 많았다.그것은 바로... 외부에서 온 푸드드럭~~!!멀리가지 않고 캠퍼스 내에서 외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어제는 미고랭과 닭꼬치를 사먹었는데, 둘다 너무 훌륭한 맛이어서 만족스러웠다.그래서 오늘도 푸드트럭에서 식사를 해결했는데, 오늘은 분식세트와 닭강정을 먹었다. 닭강정은 2인분에 13,000원이었고, 단일 맛만 결정 가능했다.다만... 추운 날씨에 미리 튀겨둔 닭을 양념에 버무려주니.. 좀 많이 딱딱하고 차가워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같이 먹은.. 대학원생을 위한 데일리 논문 추천 메일: Scholar Inbox 연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대학원생이라면 주어진 주제에 맞는 논문을 어떻게 찾아야할지도 고민이고,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매일 업데이트되는 논문을 매일매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늘은 매일 arXiv에 업데이트 되는 논문 중 나의 연구주제와 유사한 논문을 검색하여 메일로 추천해주는 Scholar Inbox라는 뉴스레터를 추천해볼까 한다. Scholar Inbox는 매일 빠르게 아카이브에 업데이트되는 AI 논문들을 개인의 선호 데이터에 맞추어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오피셜하게 직접 확인한 부분은 아니지만. 내가 알기론 특정 연구실, 연구자들끼리 자체 수요에 맞춰 데일리 논문 추천 시스템을 만들었다가 사용자(아마 랩메이트들)들의 평이 만족스러워서 대중에게 공개한 논문 추천 시스템으로 알고 있다. 주소는 .. 뉴스 이미지가 저품질化 되고 있다. 요즘은 기업 과제 제안서를 작성하느라 생성형 AI와 관련 기술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으레 다른 제안서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연구 동향이나 기술 현황을 조사하고 있었는데,한 가지 문제를 발견하였다. 바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뉴스 자료 내 이미지가 저품질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단순히 이미지 품질이 낮다기 보다는, 기사 내 이미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사실상 없어서 저품질화 되고 있었다.특히, 테크 관련 기사에 더더욱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뉴스, 발표자료, 공식 문서 내의 이미지나 차트는 체계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글에 표현된 정보를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표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에서 많이 적용하는 '검색 증강 생성 (RAG.. 박사 과정에게 필요한 건 단 하나, ChatGPT 인터넷을 보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래서 오늘은 ChatGPT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으로 설치하는 포스팅을 쓰고자 한다. Step.1 Microsoft Store에서 다운받기 구글에 ChatGPT 윈도우로 검색하면 다음의 Microsoft Store가 상단에 위치한다 : Link (클릭!)해당 링크에서 제작자가 OpenAI인지 잘 확인하고, 다운로드를 누른다. Step.2 다운된 EXE 파일을 눌러 설치하기그러면 ChatGPT installer exe 파일이 다운되는데, 해당 설치파일을 눌러서 설치를 수행하면된다. 왜 인지 모르게... 나는 한참 걸렸다.. 보통 설치는 뚝딱되지 않나..? 라고 의문을 가질때즈음 다운로드가 수행된다. 참을성 있게 기다리면 (대충 1분) 다운이 잘 되는 걸 확인.. 대전은 사람은 뭘 먹고 사는가? (Part. 1) [올리브가든] 올해는 대전에 살기 시작한지 3년차가 되는 해이다. 나는 먹을것을 좋아기에, 대전에 사는 3년동안 정말 많은 곳을 다니며 아주 비싸게 나의 지방을 찌워왔다.오늘은 내 지방에 기여를 한 음식 몇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자몽빙수와 자몽타르트자몽 빙수와 자몽 타르트는 아주 요물이다.빙수와 타르트는 기본적으로 단 음식이다.먹다보면 그 단 맛에 쉽게 질리곤 한다. 하지만! 그 주재료 자몽이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자몽의 쌉싸름하고 시원한 과즙이 단맛을 깨끗하게 씻겨주기 때문이다. 빙수와 타르트의 달달한 맛을 자몽의 과즙을 입이 깨끗하게 씻겨내주면서 한입 한입이 정말 개운해진다. 이런 단쓴단쓴의 묘한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정말 쉽지않다. 자몽타르트 특히 빙수보다 더 개운하고 달큰하고 .. 박사과정의 피로회복 박사과정은 피로회복을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가장 부족한 건 잠이기 때문에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잘 자기 위해서는 충분한 근력도 있어야하고(없으면 자꾸 중간에 깬다), 마그네슘도 충분히 먹어야 자기전에 긴장되는 느낌이 없다. 만약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면 테아닌과 트립토판을 같이 먹으면 더 좋은 것 같다. 또, 눈이 따뜻하면 좀 더 잠이 잘 오는 경향이 있는데, 수면용 발열안대 중에서 아로마 오일이 첨가된 안대를 쓰고 자면 잠이 더 잘 오곤 한다. 매일 하루 만보로 체력을 올리고 마그네슘을 섭취한뒤 자면서 눈을 따뜻하게하면 잠이 정말 잘 온다! 이 컨디션으로 딱 일주일만 적절한 시간에 자도록 노력하면 습관이 잘 되서 나중에는 시간만 되면 졸리는 건강한 루틴이 생긴다. 오늘은 나만의 수면 꿀팁을 써보았다.. 박사 과정의 평판 관리와 레퍼런스 체크 박사 과정이 취업을 하려면 학사나 석사과정 졸업생보다 조금 더 복잡한 채용 시스템을 거치는 것 같다.대표적인 예가 바로 레퍼런스 체크이다. 학사나 석사 졸업생의 경우 보통 서로 비슷한 채용 시스템을 거치는데,내가 학부 졸업 후 경험했던 시스템은 보통 다음과 같았다. 서류 -> AI 역량검사 + 코딩 테스트 -> 1차 기술 면접 -> 피어 면접(옵션) -> 2차 임원 면접 (인사팀 같이 들어오기도) 공통적으로 서류 및 AI 검사는 보는 것 같고, 직군에 따라 코테를 보거나 1차 면접 때 20분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했다.특정 회사는 비슷한 나이대의 실무진들만 참석하는 피어 면접을 수행하기도 했는데, 이건 좀 독특하고 재밌었다.. 최종적으로 임원진과의 인성 면접을 빙자한 기술면접을 주로 봤고, 이때 인사팀.. 박사과정의 기분 환기 공기가 갑갑한 연구실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로 업무나 실험을 하고 있으면 쉽사리 집중이 흐트러지고 피곤해진다.그런 상태가 계속되면 안하느니만 못하는 효율이 나올 정도로 집중이 어려운데, 이럴때는 산책을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의 주의환기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렇게 집중이 어려울때마다 약 20-30분 정도 간단하게 탁구를 치고 오곤한다.. ㅋㅋ연구실이 속한 건물 내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서 간단하게 운동하거나 탁구를 칠 수 있는데,집중이 쉽게 깨지는 늦은 오후에는 잠시 건물 앞을 10-20분 정도 산책하거나 탁구를 빠르게 치고 연구실로 복귀한다.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몸을 움직이고 돌아와서 바로 자리에 앉아 할일을 다시하면,놀랍게도 갑자기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아마 산책이나 탁구를 치면서 머리..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