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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활 @ KAIST

[일상] 11월의 일기


교직원(N6) 식당 밥

점심에 먹었는던 교식 밥인데.. 무난하고 맛있었다. 가격이 5000원이니 가성비 대비 매우 훌륭!


도군 샤브샤브

1인 샤브샤브로 칼국수에 죽까지 해먹을 수 있는 점이 매우 훌륭했다! 그냥 1인분은 9900원이고 양 추가하면 119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가성비 대비 매우 훌륭했다~.~


기숙사 고양이

밤에 추운지 기숙사 문 앞에서 울면서 사람만 지나가면 서글프게 울었다.. 먹이는 못 주고 물만 조금 나눠줬다. 잘 살아~...


다시는 안가고 싶은 라멘집

좋은 내용이 아니라서 상호를 밝히지는 않는다. 어은동에 있는 라멘집인데 저녁 이후에는 술집인 것 같다! 테이블 위생 엉망이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다시는 안가고싶다. 맛은 무난했다. 면은 얇아서 좀 좋았는데...


구들마루

곱창 전골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고 볶음밥까지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곱창 전골 먹고 싶으면 갈만한 곳으로 추천. 좌석도 넓어서 단체로 가기에도 좋고 웨이팅도 없어서 좋았다.


TEA에는 TEA

이건 대전이 아니고 서울에서 찍은 사진인데 오설록에서 차를 마신 사진이다. 차 이름은 동백이 피는 곶자왈. 따뜻하게 마시니까 매우 맛있었다. 다음에 오설록가면 무조건 이거 먹을거다. 그리고 같이 찍은 논문의 제목은 우연하게도 TEA 여서 같이 찍었다. TEA와 함께 즐기는 TEA.

학교에서 차로 10분 떨어진 마라탕

여기는 진짜 음식 늦게 나와, 주문 불친절해, 맛도 평범한 마라탕 맛 나, 자리도 불편해,... 아니 마라탕을 판다는 거 말고는 메리트가 1도 없다. 근데 학교에서 갈 수 있는 마라탕 집 중에서 제일 접근하기 용이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지... 진짜 마라탕이 먹고 싶을때, 관념적으로 먹었다에 의의를 두기 위해 가는 곳... 근데 일단 마라탕 맛은 잘 나서 마라탕 쿨타임 돌리는데에는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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